노원구의회 제261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노원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특별위원회'가 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특위는 교육특구인 노원구의 수요와 여건에 맞는 노원형 교육정책을 수립하여 노원구 교육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1차 회의에서는 김태권 의원(국민의힘, 하계2, 중계2·3, 상계 6·7동)을 위원장으로 신동원, 이영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활동범위와 계획 수립을 하기 위한 의견을 모았다.
특위는 노원구 교육관련 부서로부터 노원구 교육정책 및 사업 진행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학부모 및 교육위원 등과의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노원구 교육정책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태권 위원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노원구 교육정책과 사업들 중 부족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활동기간 동안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고 좀 더 바람직한 방향의 정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노원구 교육정책에 대한 특별위원회는 2021년 2월말까지 운영 된다.
참여 의원은 김태권, 신동원, 이영규, 서기팔, 이미옥, 주희준, 차미중 의원 등 총 7명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