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상록)은 다가오는 4월 첫 주,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봄배달 프로젝트 시즌2 -'콩,콩 봄배달 왔어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배달 프로젝트는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계절의 변화를 맞아 희망찬 봄맞이와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담아 지역 장애인들에게 봄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후원 기획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시즌2로 진행이 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지난해 봄배달 선물이었던 '상추텃밭상자' 분갈이와 함께 집에서 재배하는 '콩나물 키우기 키트'를 전달한다.
복지관측은 코로나 시대가 계속됨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재배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선물하고, 나아가 지난해 만났던 장애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과정이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봄 배달 프로젝트는 후원 모금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3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모금을 진행한다"며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새로운 봄을 선물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희망찬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모금 및 봄 배달 프로젝트와 관련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