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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아기맞이 클린하우스' 한자녀 가정도 이용
등록날짜 [ 2021년07월20일 14시04분 ]
알레르기 질환 가진 부모의 유아
전문업체가 해충 방제, 살균 서비스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가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산모, 신생아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 '아기맞이 클린하우스'를 올해 6월부터 대상을 확대해 시행에 들어갔다.
아기맞이 클린하우스는 면역력이 취약한 신생아와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9세 이하 영유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알레르기성 질환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전문 생활환경 위생업체가 출산 가정을 방문하여 환경적․유전적 요인을 진단하고, 적합한 방제 서비스를 계획한다. 아기용품과 가구를 안전한 방법으로 살균․소독하고 매트리스 등 침구류는 집 먼지, 진드기를 제거하여 쾌적한 출산․양육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 대상 가구는 셋째 아이 이상의 다자녀 가구, 수급자․차상위 자격의 출산 가구이며 올해 6월부터는 한 자녀 가정이더라도 6개월 이내에 부모 중 한 명이 아토피 피부염(L20), 천식(J45, J46), 알레르기 비염(J30)을 진단받았다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대상 가구를 확대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출산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수급자 및 차상위 자격 증명서, 6개월 이내에 발급된 알레르기 질환 진단서이다.
신청 자격이 확인되면 20만 원 상당의 이용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고, 업체와 일정을 조율하여 원하는 날짜에 방문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생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인 만큼 사용 약품의 안전성과 전문 장비를 구비 여부를 고려하여 위생업체를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가정방문 산후도우미 서비스 이용 시 산모 본인 부담금의 90%를 지원하고 있다. 7월부터는 보건소 4층에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모자건강센터'를 운영해 임신 준비부터 출산 전후 과정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출산과 육아는 단순히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닌 지역 사회의 관심과 지원 속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마을이 함께 낳고 키운다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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