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가 비폭력 지지 푸른약속 손동작을 펼쳐 보이고 있다. . [사진=푸른나무재단 제공]
6월 14, 21, 28일 저녁 7~9시
현장 강의 및 유튜브 생중계
푸른나무재단의 비폭력지지 선언 캠페인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가 동참한다.
학교·사이버폭력 예방과 피해자 치유를 위해 설립된 푸른나무재단에서는 폭력의 심각성을 공론화하고, 비폭력 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비폭력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비폭력지지 선언’ 캠페인은 푸른나무재단 및 푸른코끼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비폭력지지 서명과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약속의 손동작 사진을 업로드하는 푸른 약속 캠페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아티스트들의 캠페인 참여 영상은 티저영상부터 아티스트들의 개별 영상까지 순차적으로 푸른코끼리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푸른나무재단은 “사이버폭력을 예방 및 근절하기 위해서는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뿐만 아니라 청소년 주위의 지지세력(또래 친구, 교사, 부모 등)이 모여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K-POP 아티스트들의 캠페인 참여는 아티스트들의 권익 보호뿐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킬 또 하나의 팬덤 문화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고 하였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청소년 사이버폭력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안전한 사이버세상을 만들기 위해 푸른나무재단과 사이버폭력 예방에 관련된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우주소녀는 “사이버폭력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 우리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과 아티스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모든 분들이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여 비폭력 문화가 확산되면 좋겠다” 라고 캠페인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푸른나무재단은 우리나라 최초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시민사회에 알린 청소년 NGO 단체로, 사이버 환경으로 확장되는 교묘하고 악질적인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사업 “푸른코끼리” 를 진행하고 있으며 설립자 김종기 명예이사장이 지난 4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학교폭력 피해로 외아들을 잃은 후, 재단을 설립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학교·사이버폭력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는 1588-9128(전국 학교·사이버폭력 상담전화) 또는 푸른코끼리 어플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서 상담 및 도움 요청이 가능하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