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윤기섭 시의원
서울교통공사와 협의 완료
서울시의회 윤기섭 시의원(국민의힘, 상계5)은 지난 31일 서울교통공사와 노원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상계역 개방통로 설치를 10월 중 완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하철 4호선 상계역으로 인해 상계벽산아파트와 중계동을 연결 보행통로가 단절되어 지역주민들의 민원이 지속해 제기되어 왔다.
윤기섭 시의원은 “지난 8월 초 상계역 철거 후 횡단보도가 설치되는 등 보행환경이 일부 개선되었으나 여전히 두 지역간 통행에는 불편이 많다”며 “주민들이 24시간 이용 가능한 통행로 확보를 위해서는 상계역 개방통로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상계역 육교 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로 벽산아파트 주민들이 역사 1층 대합실을 가로질러 맞은편으로 이동이 가능하나 지하철 운영 종료 후 역사폐쇄 시 상계역을 돌아서 통행해야 하는 불편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윤기섭 시의원은 “상계역 주변 주민들의 이동편의 증진 방안 마련을 위해 여러 차례에 걸쳐 노원구청,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와 협의 결과 상계역 개방통로를 10월 중 설치하기로 결정했다”며 “공사 중 안전사고와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관리 감독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서울교통공사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