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우너국악협회 공연 모습.[사진=노원문화원 제공]
상계1동 ‘상1하나로축제’와 연계
‘2022 수락산문화제’가 오는 9월 23일 13시 30분 수락산디자인거리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수락산문화제는 노원문화원이 주최‧ 주관하며, 상계1동 축제추진위원회와 협력하고, 노원구가 후원한다.
500여석 규모로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공연마다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국악밴드 소름의 ‘Wind’를 시작으로, 노원국악협회의 헝가리안 댄스(편곡:엄윤미), 맹꽁이타령(편곡:조영경), 제10회 강화 전국국악 경연대회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국악의 정수를 보여준 노원문화원 국악예술단의 태평가 공연과 함께 김덕수 명인이 이끄는 사물놀이 한울림예술단의 삼도농악가락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수락산문화제 이후 이어지는 상1하나로 축제에서는 ▶마들탈가요제 예선 ▶상계1동 자치회관 프로그램 ▶가수 오수아가 출연하며, 14시부터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와 전시 및 체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노원문화원 오치정 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우리 가락을 통해 일상 속 감동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수락산문화제가 상계권역을 대표하는 예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노원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