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란 구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첫 질문으로 구청장에게 도봉구생활체육회의 인건비 상향이 가능한지를 물었다.
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의 경우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음에도 타구와 비교해 처우가 열악하다며 수당 항목 예산 증액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다.
두번째로 ‘창동 모퉁이 63’이 20억원 넘는 예산이 투입된 건물이고 2021년 9월 완공된 건물임에도 누수하자로 인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초공사의 문제인지, 건축의 문제인지, 공사 과정 중 관리책임을 못한 감리의 문제인지 엄중한 규명이 필요하다며 구청장이 문제상황을 파악하고 있는지, 관급공사 참여업체의 하자책임에 대해 어떤 관리 계획을 갖고 있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세번째로 도봉구 금연성공지원금이 1회성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3년 동안 6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노원구와 비교하면서 이것이 노원구와 도봉구의 흡연률 차이를 만들어 낸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금연성공시 개별관리 방안, 직장인을 위한 야간 클리닉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태양광 설비 및 폐기물에 대한 현황파악이 필요하며, 사후 관리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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