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까지 온라인 접수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기반 마련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2023년 고향 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모한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가속화되는 인구감소에 따른 재정 악화를 완화 시킬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자신의 주소지 관할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가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쌓인 기부금은 복지, 문화 등 주민 복리 증진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된다.
공모 대상은 노원구 소재 생산·제조품 등이다. 구는 사회적기업, 소상공인이 생산·제조한 상품 및 서비스, 노원구에서 생산한 특산품 및 공예품 등의 상품을 답례품으로 우선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된 답례품은 안정적 공급 가능성, 보관·상품화·품질관리·배송·생산·제조기반 여건 등의 기준으로 답례품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하여 최종 선정된다.
참여 희망 업체는 12월9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노원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구청 자치안전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