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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 쌍문4동은 지난 12월 12일 사단법인 청소년 희망브릿지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
사단법인 청소년 희망브릿지는 1997년 노해 파출소 여성자율방범대로 시작되어 2022년 현재 법인으로 재설립 되었으며,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 학교폭력 예방 교육, 장학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 청소년 희망브릿지 김남희 이사장은 쌍문4동 주민자치회 회장으로서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참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희 이사장은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으로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의 품에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여 년간 한결같이 지역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애정을 쏟아주시는 청소년 희망브릿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쌍문4동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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