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문화관이 2021년 개최한 다면체로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체험학습 모습.
노원수학문화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방학 특별 프로그렘인 ‘수학 피크닉’을 운영한다. 수학피크닉 ‘두근두근 도형탐험대’는 전시물들에서 찾아 볼 수 있는 다양한 도형을 탐구하는 체험수업이다, 교과서 평면 속 2차원으로 그려져 있는 도형을 직접 조작을 통해 입체 도형으로 만들어 보며 도형 속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특히 참여 학생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매 수업 참여 시 스탬프를 찍어주고, 4번의 수업을 모두 참여해 스탬프 미션 완료 시에는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3·4학년과 5·6학년, 두 개 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3·4학년 반에서는 ▶팽이 오래 돌리기 ▶시어핀스키 피라미드 ▶상호지지구조 ▶정이십면체의 확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6학년 반에서는 ▶팽이 오래 돌리기 ▶거대정이십면체 ▶상호지지구조 ▶지오데식 돔을 배워볼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이고, 신청은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2월 6일 오후 5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에서 각반 20명씩 선착순 접수한다.
또한 노원수학문화관은 전시관 관람과 함께 음악적 재능기부자의 공연을 들으며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수학+음악=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학 관련 전시물 체험과 동시에 음악적 재능기부자의 공연을 청취할 수 있다. 또한 직접 관객석에 앉아 온전히 음악공연에 집중할 수도 있다. 클래식, 판소리, 기타 등 다양한 공연자들의 음악적 재능기부로 노원수학문화관 방문객들이 수학과 더불어 복합적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에 진행된다. 2월 공연은 2월 26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공연자는 클래식 기타 3인조 “달빛소리”로 클래식 기타만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 및 관람비용은 무료이며 매월 진행되는 <수학+음악=힐링> 프로그램은 노원수학문화관 홈페이지 '노원수학문화관 소식'에서 공연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노원수학문화관은 온 가족이 영화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파이시네마’에서 다양한 영화를 정기 상영한다. 최신식 영상, 사운드 시스템을 갖춘 시설을 활용해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는 토, 일요일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상영하고 있다. 2월은 ▶2월 4일 슈퍼배드1 ▶5일 슈퍼배드2 ▶11일 슈퍼배드3 ▶12일 라따뚜이▶18일 씽(SING) ▶19일 씽2게더 ▶25일 굿 다이노를 오후 2시에 상영한다.
입장료 및 관람 비용은 무료이며 노원수학문화관 홈페이지 '강연/행사/영화'에서 매 영화 상영일 10일 전 오전 10시부터 상영일 전날 오후 5시까지 예약을 받으며, 입장 시 예약확인표 혹은 휴대폰의 예약 화면을 확인한다.
김승애 관장은 “노원수학문화관에서 관람객들이 수학문화와 더불어 다양한 복합적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영화도 보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충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