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소상공인회(회장 유병조)는 7일 노원구 소상공인 정책마련을 위한 우원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을)과 박이강 노원구의원(더불어민주당, 하계2, 중계2·3, 상계6·7동)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유병조 회장은 “노소회 사무실이 의원들의 지지와 노원구청 도움으로 오랑센터 내에 위치하게 되었다”며 정책간담회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계속 진행했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우원식 의원은 신촌에서 책방을, 공릉동에서 카센터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고 했다. 이어 “나라가 잘 살려면 허리가 튼튼해야 하는데 허리가 잘룩해지고 중산층이 없어지면서 위는 비대하고 아래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자영업자를 살리는 것이 나라를 살리는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고금리,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들을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힘을 모아서 해 볼 수 있는 것은 해보고자 왔다”고 말했다.
이날 유회장은 ▶이사장 및 매니저 근무에 연속성이 떨어짐으로 업무 연속성에 어려움이 있고, ▶리더스 아카데미 교육장 공간확보의 어려움 ▶구청 지원금 증액과 항목변경 어려움 ▶쏘쏘페스티버벌, 장소대관 문제가 심각함을 건의했다.
이에 박이강 노원구의원은 소상공인회의 공적인 부분에 대한 장소문제는 구청이나 구민회관 공간대여를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노원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 기본조례에 의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만들었으며, 현재 실태 조사 중임을 밝혔다.
노소회는 추후 간담회를 계속해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