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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5월과 6월에 환경교육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5월에는 둘리뮤지엄과 함께하는 ▶둘리와 함께 그린GREEN 뮤지엄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둘리쌍문근린공원 자연탐방과 둘리뮤지엄 자연환경을 활용한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알아두면 쓸모있는 환경이야기(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압화미술관’편 ▶토종종자를 지키는 에코리더 ▶도봉구 제로씨-앗심기[제로씨(Zero-C) 초급과정]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교육 일정과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도봉환경교육센터 누리집(www.ecocla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에는 체험행사로 원데이 클래스가 6월 10일 10시 30분부터 도봉구민청 1층에서 열린다.
이날 원데이 클래스에는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해 화분을 만드는 ▶친환경 화분 만들기, 육류소비 대신 채식을 권장하는 ▶비건식 채식버거 만들기 등 온실가스 발생량을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 기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환경교육 특별프로그램 집중 운영으로 구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방식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및 행사에 참여하시면 탄소공감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하니 많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봉구는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6월 10일 오전 10시 30분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도봉구 제로씨(Zero-C) 발대식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1부는 환경유공자 표창, 도봉구 제로씨 위촉,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2부는 도봉구청 1층 로비와 구민청에서 로컬푸드 떡 만들기 체험, 태양광 자동차 이용 축구게임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