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지역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 북부고용노동지청과 5개 구 상공회가 손을 잡았다.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지청장 공석원)은 5개구 상공회 회장과 함께 채용지원서비스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중대 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북부지청과 5개 구 상공회는 5월 26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서울북부지청과 5개구 상공회는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곳곳에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고용·노동 정책 홍보로 일·생활 균형의 근로문화와 일자리 창출의 주춧돌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북부지청은 5개구 상공회와 ▶중대 재해 감축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 홍보와 산업재해 감축 체계 구축 ▶기업지원제도 등 고용 정책 자료와 채용지원 및 국민취업지원제도 일경험프로그램 등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 ▶4대 기초노동질서 준수 홍보 ▶일·생활 균형 캠페인 확산을 위한 홍보 콘텐츠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5개 구 상공회는 지역 회원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4대 기초노동질서 및 일·생활 균형 캠페인 확산을 위한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예방점검의 날 운영 등을 공동 홍보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하였다.
공석원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관내 사업장과 지역사회 곳곳에 안전문화가 전파되고, 사업주와 근로자가 고용·노동 정책을 제대로 이해 하고 잘 활용하여 건강하고 똑똑한 일터 문화가 조성되어 서울북부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지청은 고용·노동 행정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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