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30일thu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사회 > 사회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민선 8기 1주년 인터뷰] 오언석 도봉구청장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변화하고 성장하는 도봉”
등록날짜 [ 2023년07월18일 12시48분 ]
민선 8기 1주년을 맞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지역 재건축, 재개발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도봉구민, 직원들과 함께 일궈온 1년의 성과를 밑거름 삼아,
앞으로도 구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구민과 소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하는 도봉’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봉구를 서울 동북권 선도 문화경제 도시로 탈바꿈
도봉산 관광산업 활성화 중장기 발전 구상안 수립 중 
도봉구의 난제 풀기 위해 서울시, 환경부, 국토부 수시로 넘나들어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7월로 민선 8기 지방자치단체장에 취임한 지 정확히 1주년이 된다. 여기에 자치구 출범 50주년까지 더해졌는데, 이를 축하라도 하듯 구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속속 해결되는 겹경사를 맞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정책과 청년 정책, 소상공인 정책을 가장 중요한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오언석 구청장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면 괄목할 만한 굵직굵직한 과제들을 해결해내고 있다. 중요공약 해결을 위해 빠른 걸음으로 나아가고 있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만나보았다.


■ 민선 8기, 지난 1년의 소회를 풀어본다면? 

취임하고 1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다. 
이미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 확정 ▶33년 만의 북한산 고도지구 개발 사업 시 최고 45m 완화 ▶우이 방학 경전철 연장선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 ▶도봉동 화학 부대 이전부지 국기원 이전 잠정 결정 ▶창동역 민자역사 재개 ▶재건축 안전진단 통과 등 구민들이 실제로 체감할만한 굵직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어 감사할 따름이다.


■ 먼저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 확정이 되었다. 그간 진행 과정과 의미를 이야기한다면? 

사실 이 부분은 취임하기 전에 불거진 문제였는데, 이전 정권에서 진행한 감사청구라는 방식은 너무 소극적이라고 생각했다. 감사원은 정책을 결정하는 부처가 아닌 행정절차의 잘잘못을 가려주는 기관이다. 여기서 어떠한 결과가 나오든 이미 정해진 상황을 뒤집을 수는 없으며, 이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결정권이 있는 부처, 결정권자와 담판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도봉구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원안대로 지하화하는 것을 강력히 요청했고, 여기에 우리 구민들도 1인 시위 등을 통해 큰 힘을 보태주었다. 
그 결과 최근 원 장관이 직접 도봉구 창동을 방문하여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그 자리에서 GTX-C 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 확정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GTX-C 도봉 구간 지하화 확정은 ‘미래세대를 위한 정부와 국토부의 큰 결정이자, 도봉구, 그리고 31만 도봉구민이 함께 발로 뛴 결실’이라고 평가한다. 향후 실시계획 인가 등의 절차가 완료되면 연내 착공하여 2028년 개통을 하게 되며, 창동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14분이 소요되는 등 획기적으로 교통편의가 증진된다. 


감사원은 행정절차 잘잘못을 가려주는 기관
정책결정권자의 판단이 중요, 원희룡 장관만나


또한, GTX-C노선 도봉 구간 지하화는 SRT 창동역 연장까지 관련되어 있다. 현재 우리 구민들이 KTX나 SRT를 이용하려면 서울역이나 수서역까지 1시간 넘게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는데, GTX와 SRT가 고속철도 선로를 공유할 수 있으며, 이러한 내용이 제3차 국가철도구축계획안에도 포함되어 있어 우리 구에서는 계획대로 잘 실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민선 8기 성과 중 33년 만에 북한산 고도지구 완화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구민들의 반응과 향후 계획은? 

도봉구청장으로서뿐만 아니라 도봉구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구민의 한 사람으로서 북한산 일대 고도지구 규제 완화라는 것에 대한 기쁨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이다. 
취임하자마자 북한산 고도제한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서 작년 7월 즉시 고도지구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서울시에 제시했다. 우리 구에서는 북한산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침해받았던 우리 구민의 재산권을 돌려드리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면담에서는 서울시에서도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고, 결국 지난 6월 30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봉구를 직접 방문하여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북한산 고도지구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로써 1990년 서울시에서 북한산국립공원 주변을 고도지구로 설정한 지 33년 만에 기존에 5층까지밖에 지을 수 없던 건축물이 28m까지 완화되었으며 주거정비 사업추진 시 최대 45m, 15층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민선 8기 구청장 취임하자마자 서울시에 고도제한 완화 제안···오세훈 시장 결심 이끌어내


고도제한 완화뿐 아니라 도정법 개정으로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상승하여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재건축재개발에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도봉구는 과거 대기업의 공장들이 많이 있었고, 시대가 흐르며 이 공장들이 외곽 지역으로 옮겨지고 그곳에 빌라나 아파트 등 주거공간이 들어섰다. 
용도가 준공업지역으로 되어있다 보니 노후화되어 재개발하려 해도 도정법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지 못해 그동안 사업추진이 번번이 무산되어 구민들의 박탈감이 매우 컸다. 
이에 우리 구는 지난해 민선 8기 시작부터 준공업지역에서도 법적상한용적률까지 완화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등 큰 노력을 기울였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올해 3월 23일 국토교통위원회 통과, 6월 30일 국회에서 최종 통과되어 법 시행 후 20년 만의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시에서 허용하는 준공업지역 용적률은 현재 250%인데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되면 300%까지 오르게 되어, 준공업지역이 많은 창2동, 도봉2동이 영향을 받게 된다. 
특히 현재 준공업지역으로 재건축이 진행 중인 도봉구 ‘삼환 도봉(660가구)’은 즉각적인 혜택을 받게 되어 주민들의 기대감이 아주 큰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외에도 우리 구는 현재 안전진단을 통과한 4개 단지, 모아타운 2개소, 공공주택 복합사업 3개소 등 다양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인데 고도제한, 도정법 개정 등 규제 완화와 더불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생각한다.   

창2동, 도봉2동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 혜택
규제완화로 모아주택 등도 탄력 받을 듯


■ 지난 6월 30일 우이 방학 경전철 연장선 환경부 전략환경 영향평가가 원안 통과되었는데 그 의미와 추후 계획을 설명한다면?

우이 방학 경전철 연장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작년 12월 환경부에서 반려해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었다. 전략환경영향평가란 우이~방학 노선이 건설됨으로써 주변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수록한 평가서로 그동안 환경부는 우이신설연장선이 국립공원을 통과할 수 있는 필수시설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환경보전을 이유로 우회하라는 뜻을 고수해왔다.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14일 직접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환경부가 제시한 우회 안으로 진행할 경우 아파트 단지와 금강사, 법종사 하부를 지나게 되어 집단민원이 우려되고 급 곡선으로 인한 탈선문제, 1400억 이상 공사비 증가 등의 어려움을 전달하였고, 원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환경부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결국, 공익사업인 점과 안전문제 해소를 위한 국립공원 지하 통과 불가피성을 고려하여 환경부는 지난 6월 30일 최종적으로 도봉구가 요청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앞으로 총사업비 협상을 거쳐 올해 말 기본계획 승인 및 고시,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기착공을 위해 제2안으로 설계와 공사를 일괄 시행하는 턴키방식도 서울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솔밭공원역에서 1호선 방학역을 잇는 우이 방학 경전철이 연장되면 도봉구의 교통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이방학 연장선 환경부 입장 완고
환경부 장관 면담, 도봉구안 설득해 확정


■ 민선 8기 핵심 공약들이 줄줄이 해결되고 있는데 앞으로 집중할 사업은? 

현재 도봉동 화학 부대 이전부지에 국기원 이전이 잠정 결정되었는데 최종 확정되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도록 구에서는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봉동 화학부대는 1986년부터 약 30여 년간 화생방 훈련장으로 사용하다가 2016년 말 부대가 이전하고 이후 지금까지 방치되어왔다. 
인근 주민들은 긴 시간 동안 최루가스 등 화학물질 냄새와 소음에 시달려오다가 훈련장이 이전하면서 개발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후에도 긴 시간 방치되어 관련 민원이 지속하여 온 곳이다.
이에 우리 구는 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서울시는 올해 예산을 수립하여 도봉구 국기원 이전을 포함한 화학부대 이전부지 개발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하는 중이다.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에 활용방안 건의
서울시 국기원 이전 유치 포함 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

또한, 도봉산 케이블카 설치 등을 포함한 도봉산 관광산업 활성화 중장기 발전 구상안을 수립 중이다. 
연간 670만 명이 찾아오는 세계적인 명산, 도봉산을 중심으로 케이블카 설치, 관광특구 지정, 유스호스텔 건립을 통해 도봉산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연산군묘, 정의공주묘, 그리고 서울의 유일한 서원인 도봉서원, 평화문화진지 등의 역사 인프라와 서울아레나 공연장, 로봇과학관, 사진미술관 등 문화인프라를 연계해서 도봉구 전 지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을 구상 중이다.  


도봉산 케이블카 설치 등 도봉산 관광산업 
활성화 중장기 발전 구상안 수립 중

또한, 후보자 시절부터 기성세대로서 미래세대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는데 이것이 바로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하나인 청년 정책이다. 청년 정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우선 도봉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 연령을 45세까지 상향했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분위기를 고려하여 ‘도봉형 청년 인턴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해외 인턴십을 추진 중이다. 현직 선배님들의 취업 노하우를 배우는 ‘취업 아카데미’, ‘창업지원센터’, ‘청년사회 첫출발지원금’ 등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사회 첫걸음을 응원하고 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 청년 연령 45세까지
청년들의 사회 첫걸음 지원 등 다양한 정책 추진


■ 마지막으로 도봉구민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1년 남짓한 시점에서 많은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는 생각으로 향후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경원선 지하화, SRT 노선 창동역 연장, 경전철 조기착공, 2만석 규모의 서울아레나 공연장 건립, 도봉산 케이블카 설치, 창동민자역사 완공, 화학 부대 이전부지 국기원 유치 등 핵심 사업들을 반드시 이루어 도봉구를 서울 동북권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문화경제 도시로 만들어나갈 것이다. 
‘일할 기회’를 주신 우리 도봉구민들께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변화하고 성장하는 도봉으로 보답하고 싶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올려 0 내려 0
윤은자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노원구 소형음식점 음쓰 수거 용기 세척·소독 (2023-07-18 14:59:57)
노원구 정책 개발 위해 인사이트 노원 아침 특강 (2023-07-18 12:31:10)
서울시 장위동~월계동 잇는 '장...
광운민들레홀씨봉사단 노원구 ...
김세영 법무사의 필수생활법률 ...
노원구 눈 오면 1시간 만에 제...
노원구 청소년 긴급대응 자문단...
앤드센터 ‘제 4회 유스해커톤 ...
[노무칼럼] 임금명세서 교부는 ...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