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노원사회적경제 종사자 대회 모습.[사진=노원구청 제공]
9일 오전 10시, 구청 2층 대강당
기업간 자원연계 교류의 장 마련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9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노원 사회적 경제 종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올해 종사자대회는 “달리기를 못 해도, 줄넘기를 못 해도, 행복한 운동회”라는 슬로건으로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노원 사회적 경제연대 사회적 협동조합이 주최한다.
종사자대회는 기업 및 조직 간의 협동심과 연대감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 탄소 중립 등 사회적 공익을 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가치 실현에 사회적 경제조직 간 상호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노원구 소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센터, 시민사회단체 등 사회적 경제 종사자와 종사자 가족 등 1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종사자들 간에 친목과 연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협동·단합형’ 7개 종목을 구성했다. ▶콩주머니 넣기 ▶협동 공 튀기기 ▶팀별 판 뒤집기 ▶장애물 이어달리기와 올해 새로이 구성한 ▶팀별 가위바위보 ▶초성 퀴즈 ▶○×퀴즈 게임 등이 진행된다.
한편,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노원사회적경제연대사회적협동조합이 위탁받아 노원구 소재 사회적 경제조직의 역량 강화, 기업 간 동반성장, 네트워크 활성화 등 지역주민 공동이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현안을 전략 의제로 발굴하여 2023년도에는 지역탐방 문화여행 공동사업, 탄소 중립 실천 제로웨이스트 가게 활성화, 사회서비스 돌봄 지역자원 연계 협력,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통합 SNS 플랫폼 구축,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한 컨설팅 등을 중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 경제 종사자들 간에 더욱더 발전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간 연대와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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