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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지역자활센터·GS리테일 협력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지역자활센터, GS리테일과 손을 잡고 청년 창업프로그램 중 하나인 노원 청년자립단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노원 청년자립단은 청년들이 직접 편의점 점주로 일을 하며 창업을 경험하고, 경제적 독립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민관협력모델로 지난 8월 편의점 창업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 5명을 공모를 통해 선발했다.
구는 9월 GS리테일과 협약을 맺고 청년들에게 편의점 운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청년들은 GS 상계계상점에서 편의점 유통과 경영, 매장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구는 참여자들이 실제 창업 현장을 경험하고 직무 전문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창업에 대한 노하우 습득을 통해 자금을 마련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긍정적인 영향을 갖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관내 예비 청년 창업자들을 위한 팝업스토어 2개소(공릉동·하계동)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상품의 시장성 제고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자립단 참여자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동료들과 더불어 창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청년이 일하며 살고 싶은 젊은 도시 노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경충 기자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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