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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함께 떠나는 역사기행
서울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관장 박현숙)은 민주주의 주제 전문 강연 2023 민주시민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10월과 11월에 운영한다.
민주시민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역사의 기록과 기억문화’를 주제로 10월 28일과 11월 11일 토요일 2회차로 2시간 동안 김근태기념도서관 2층 공간, 마루에서 진행된다. 역사의 기록과 기억문화에 대한 주제 강연을 통해 역사적 장소를 여행하며 과거를 기록하고 기억하는 방식을 성찰하고 현재의 우리를 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연은 ▶1회차 <베를린이 역사를 기억하는 법>(장남주) ▶2회차 <세상은 묘지위에 세워져 있다>(이희인)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참여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민주시민아카데미 프로그램 접수는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봉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독서문화프로그램->김근태기념도서관)과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페이지에서 개별 회차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근태기념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2-956-310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봉구 김근태기념도서관은 故 김근태 선생의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뜻을 기억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실현하는 민주주의·인권 특화 도서관'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된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민주주의와 관련된 기록물을 보존·전시하는 기록관, 미술관의 기능을 겸하는 ‘라키비움형 도서관’이자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한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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