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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용추, 이하 협의회)는 도봉구 청년단체 문화비행(대표 허슬기)과 함께 지난 10월 한 달간 1인 가구 청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우리동네 비건연구소」를 운영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워크숍과 각자 고른 레시피로 밀키트를 구성하여 집에서 요리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밀키트 셀프 요리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매일 늦은 퇴근에 저녁도 거르기 일쑤였는데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다양하고 간편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일상에서도 많이 실천해보겠다”, “사회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다른 청년들을 만나 새로운 관계망을 얻게 되어 좋았다”며 실천의지와 참여소감을 나누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 기부금 공모사업으로 500만원의 기부를 받아 진행하였으며 협의회 김용추 회장은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의 기부금을 통해 사회 초년생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청년 1인 가구에게 큰 응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었다. 이번 식생활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몸과 마음에 건강함이 채워지길 바라며 모든 참여자를 대신하여 한국마사회 도봉지사에 큰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도봉구사회복지협의회는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풍요롭고 살기 좋은 복지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2017년 설립된 기관으로써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은자 기자 yej388@naver.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