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손영준, 유웅상 구의원, 박태원 교수, 차미중 대표의원, 한사람 건너 김준성 의장 순이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광운대 산학협력단 연구용역
노원구의회 ‘지역축제를 활용한 노원형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연구단체’가 지난 15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연구단체는 노원구 지역축제를 활용한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를 통해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인 가치와 영향을 진단하고 축제를 매개로 하는 관광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연구용역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공간 경영 연구소가 맡았다. 지난 7월 25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3개월간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책임연구원인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박태원 교수는 향후 과제로 노원형 축제 마케팅&브랜딩 확립, 시민참여 주민주도형 축제 기반 마련, 축제 전문가 교육 및 인력 양성, 대학 및 기관 연계 자발적 주최 형성, 축제 콘텐츠 및 프로그램 특화, 축제 및 이벤트 파생상품 개발, 지원금·펀딩·후원금 등 기금확보 등을 제시했다.
의원들은 최종보고를 들은 후 새로운 축제의 발굴, 노원구 지역 특성을 활용한 상권과의 연계, 축제 기획 시 유인 효과 극대화, 기존 축제의 보완 등 노원구 축제와 지역 활성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차미중 대표의원은 “지난 3개월간 연구모임 의원들과 연구진들과 함께 노원구 지역축제를 전반적으로 살펴서 진단하고 노원형 관광문화산업을 발전시킬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나눴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노원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광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방안을 찾고자 구청 관계부서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연구단체는 차미중 의원을 대표로 간사는 유웅상 의원, 그리고 김준성, 손영준 의원 등이 함께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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