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참가자들이 작품 발표를 하고 있는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채점을 하고 있다.
대상 중평초 MAKERS팀 수상
광운대학교, 카카오페이 참여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이하 앤드센터)는 지난 11월 12일 광운대학교 한울관 4층에서 개최한 ‘제4회 유스해커톤(초등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4학년 이상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광운대학교 소프트융합대학, 카카오페이가 함께했다.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모디키트 교구재를 활용하여 아이디어 제안, 협업, 기획, 구현 활동 등 주체적으로 결과물을 도출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대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멘토링 교육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제작 및 발표, 마지막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지역시 대회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인 1조로 구성된 초등학생 18팀이 참여했다.
대상은 중평초등학교 임지수와 유채은 학생으로 구성된 MAKERS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지팡이와 온습도 안내판(저체온증과 열사병 주의), 호신용 소음기를 제작하여 아이디어와 독창성, 실용성 등의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앤드센터 김진상 센터장은 “이번 유스해커톤 대회를 통해 미래 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소양과 역량을 함양하고,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기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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