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2동(동장 남정윤)은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총동문회 ‘광운민들레홀씨봉사단’과 홀몸노인 80명에게 ‘옛날불고기’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광운대학교 한울관에서 18일 10시 집결한 사회복지학과 졸업생과 재학생 15명은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조리된 불고기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광운민들레홀씨봉사단은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졸업생들이 중심이 되어 학문적인 연대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와 동행하고 있다.
광운민들레홀씨봉사단 이가원 단장은 "봉사단은 조그마하지만 끈기 있는 민들레처럼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한다. 작은 나눔이지만 이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남정윤 월계2동장은 "이번 '옛날불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동네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광운대학교 상담복지정책대학원 광운민들레홀씨봉사단의 이러한 소중한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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