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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청소년기관 거점으로 혜택 받아
노원구립 상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노원구와 함께하는 ‘2024년 노원미래교육지구사업’ 일환으로 노원구 청소년 동아리 지원 사업인 ‘마중물 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19년 시작되어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노원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마중물 프로젝트는 노원구가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청소년들의 잠재적 역량을 끌어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을 중점 운영기관으로 하여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 중계온청소년아지트, 시립노원청소년센터, 시립노원청소년미래진로센터 4개 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한다.
사업 참여 대상은 노원구 소재 학교 재학 중이거나 거주하고 있는 9~19세 청소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 동아리다. 공개모집에 신청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별도 심사를 통해 50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동아리는 최대 50만 원 내외의 연간 활동비가 지원된다. 또한,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외 4개의 청소년 기관 중 접근성이 용이한 기관을 거점기관으로 선택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공간 무료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동아리 교류 활동, 중간 워크숍, 발표회 등 50개 동아리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축제에 참여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상계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노원구를 빛낼 미래핵심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경충 기자 nnews2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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