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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의회 정도열 의원(민주통합당, 공릉동) - 초대 노원구의원 - 한국섬유자원협회 사무총장 - 용원초 운영위원 - 민주당 노원갑지역위원회지방자치위원장(현) - 노원구의회 전반기 부의장
전반기를 돌아보면 매끄럽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 늘 주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는 정도열 의원(나 선거구, 공릉1·2동)은 시대의 흐름을 선도해가며 노원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의원의 역할이 제한적이기는 하나 지역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항상 귀를 열고 있고, 주민이 부르는 곳이면 달려가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성을 살려 공릉동을 발전시키기 위해 공릉동 국수 거리조성과 공릉시장 앞 동일로변에 낮시간 노상 주차장 설치로 주민편의를 도왔다.
주민들의 민원을 듣고 구 법원 앞 가로공원에 화장실 설치, 한천교 밑에도 화장실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늘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한천교 밑과 삼익아파트 앞에 체육시설을 설치하기도 했다. 태강아파트와 동신아파트, 삼익 1, 2단지 아파트앞 시설물을 설치, 보수를 했다.
구의원으로서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고, 주민들 의견을 듣고 필요한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는 공릉동 최대현안인 경춘선 폐선 부지 공사를 시급히 시행해서 하루라도 빨리 주민들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공릉동과 월계동은 경춘선 부지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가장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나중에 보완을 하더라도 시급히 시행하는 것이 맞다고 보고 있으며 너무 많은 의견에 매여 보류된다면 오히려 주민들에게 피해라고 생각한다.
공릉동의 법원부지도 지금은 공동화가 되어 있는 상태다. 이도 하루빨리 개발해서 주민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반적으로 기초의회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고 정 의원은 말한다. 구를 위해 올바른 정책은 지원하고 아닌 것을 견제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인데 정당공천제로 인해 이런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는 주민들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기존의 정당은 기득권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국민들이 알아서 막아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초의원은 무공천으로 가야 한다는 것이 정 의원의 소신이었다.
그래서 주민들에게도 이런 말을 전하고 싶다고 한다. 각종 선거가 있을 때 그 지역에서 필요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많이 고민해달라고. 정당을 떠나서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애쓸 사람이 누군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가는 정치풍토도 그렇게 해야만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지금 상황이 많이 어려운 시기다. 어려워도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지길 당부드리며 열심히 노력하는 의원으로 기억되도록 일하겠다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