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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생활체육협의회는 28일 수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4 여자어린이 축구클럽 챌리지’ 노원구 여자어린이 FC 창단식을 가졌다.
‘2014 여자어린이 축구클럽 챌리지’사업은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30개 여자 어린이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지도자 급여와 팀 운영에 필요한 공과 유니폼 등이 지원된다.
이날 창단식은 노원구가 이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사업 첫 해인 올해 노원구 여자어린이 FC는 수암초 여자 어린이 3~6학년 학생 18명으로 출범했다.
지도는 국가대표 출신인 한진숙, 한선애 지도자가 팀을 이끌며 아이들의 체력향상과 기술훈련을 맡게 된다.
창단식에서 수암초 류방현 교장은 “여자어린이 축구팀 창단으로 학교가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며 “미래 축구를 대표하는 축구선수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류방현 교장과 노원구 생활체육협의회 임윤영 회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성환 후보, 선수 및 학부모들이 참석해 노원 어린이여자 FC 출범을 축해해 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