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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새마을지회 Y-SMU포럼 에너지절약 실천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노원구민회관 앞 사거리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노원구새마을지회(지회장 이명범)는 23일과 24일 양일간에 걸쳐 2014 노원Y-SMU포럼 에너지절약 실천교실을 개최했다.
노원구민회관 노원구자원봉사센터 교육장과 노원에코센터에서 진행된 에너지절약 실천교실에는 2014 Y-SMU포럼 대학생 및 청년 리더들의 진행으로 노원지역 중․고등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명범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마을은 국민 살림이 어려울 때 잘살아보세를 시작으로 한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해 왔다고 소개한 후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국가로 우리 후손들에게 우리의 국토를 잘 가꿔 넘겨주기 위해 에너지를 아껴쓰는 일이 중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노원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에너지 기후변화 주사위 놀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노원구민회관 4거리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인 후 노원구 에코센터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대한 강의와 체험을 했다.
한편 노원구새마을지회는 17일 대학생 및 청년 그린리더를 선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그린리더는 청년 학생들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글로벌 리더쉽 배양과 새마을운동 전개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지도자로 육성시켜 지역과 나라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노원Y-SMU포럼 소속 청년 그린리더는 총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방학기간 중 청소년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창단식에서 노원새마을지회 육근우 사무국장은 누가 시키기보다 자제척인 동아리 개념으로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며 방학기간 동안의 일회성보다는 지속적 모임으로 유지시키고 30~40명이 가입해 활동하게 되면 노원구청장을 모시고 정식 발대식과 함께 공식적인 대외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Y-SMU포럼 회장을 맡은 김도연(대진대 3년) 학생은 24일 에너지절약 실천교육을 마무리 하며 처음에는 진행에 부담을 가졌으나 프로그램 준비과정을 통해 친해지면서 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졌다며 대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돼 참여 학생들도 잘 따라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방학이 끝나면 학교에 따라 흩어지게 되나 시간이 되는대로 월 1회 만남을 갖기로 했다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