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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하면 저녁의 각종 술자리 이후 나와 내 차를 집까지 바래다주는 아르바이트 정도로 생각하게 된다.
그러나 대리깃를 일회성 아르바이트가 아닌 사회의 떳떳한 직업인으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콜센터가 있다.
중랑구에 위치한 친절콜센터(1588-12000)가 품격 높은 대리운전으로 시민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그동안 교통범칙금 및 교통사고를 100% 보상하여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대리운전 회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365일 24시간 콜센타를 운영하여 이용고객들의 편리한 사용을 돕고 있다.
2001년부터 14년의 전통을 갖고 있는 친절콜센터에는 약 800여명의 대리기사와 40여명의 관리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이용고객은 100만 명을 넘어섰으며, 600여 곳의 중소기업 및 대기업과 운전대행계약을 체결해 매일 수백 건의 기업고객 요청을 무난히 수행함으로서 기업들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300여명의 의전수행 전문기사들을 보유하고, 그중 50여명의 특급기들은 2개 국어 이상의 외국어 회화능력을 겸비하여 외국 바이어 의전수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년간 2회이상 인성교육, 안전교육 등으로 기사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매년 전 직원 체육대회를 통해 회사의 소속감을 높여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직원 모집은 분기별 모집을 하기는 하나 결원에 대한 보충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기존 사원들의 경제적 활동을 충족시켜 주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친절콜센터 조학 대표는 “사회적인 시각으로 대리운전업 및 대리운전기사를 하층직업 또는 소외계층을 보는 시각이 많이 있다”며 “대리운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음주운전을 방지하여 시민들의 사회활동 및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는 안전도우미 역할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에서 바라보는 취약업종이 아닌 복잡한 사회경제구조 속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산업이라는 것이다.
친절콜센터는 현재 대리운전사업을 기반으로 사고차량 수리, 렌터카 대여, 전국 차량 탁송 등 고객의 요청에 맞춘 운전대행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 콜센터 3천여개에서 활동 중인 대리기사 수는 12만명, 그 중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대리기사는 5만여명에 달한다. 경제규모는 3조원에 달한다.
조학 대표는 “대리운전업이 사회 경제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서비스업으로 인정받기를 원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기업활동에 필요한 하나의 산업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특별한 기술없이 성실한 노력만으로 대리운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로 인한 수입으로 한가정의 경제생활을 책임질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조 대표는 일부 대리운전업체가 길거리 호객행위를 하는 등 불법으로 운영 중이며 이런 업체를 이용했을 경우 무보험에 다른 피해가 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