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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별 스터디와 전체의원 학습실천
노원구의회(의장 김승애)가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마은주)를 시작으로 행정재경위원회가 각 위원회별 행정용어 익히기부터 시작된 공부하는 의회모습은 흐트러진 의회 분위기를 다잡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만든 것에는 김승애 의장의 역할이 크다. 김 의장은 취임을 하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 정립을 의회 운영의 큰 축으로 삼았다.
의원수 축소로 인해 남은 의회 사무실을 의정연구실로 바꿔 의원들이 자유롭게 모여 토론하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환경위원회 마은주 의원은 초선 의원은 물론 상임위원회가 변경된 재선급 의원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스터디에 참석하고 있다며 단순한 용어 습득에서 평소 궁금했던 부분까지 다양하고 폭넓게 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어 구청 공무원들도 별도의 교재를 준비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노원구의회 초선의원들이 김승애 의원 주관하에 전 관악구 의원이었던 이동영 지방자치정책센터 대표를 초빙해 지난 18일 소회의실에서 예·결산 실전 노하우 강의를 듣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18일 전체 초선의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노원구의회는 지방자치정책센터 이동영 대표(전 관악구 의원)를 초빙해 예·결산심사 실전 노하우에 대한 학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동영 대표는 ▶1등 의원은 의정활동계획부터 다르다 ▶깐깐한 예·결산 심사 ▶핵심을 지르는 행정사무감사 ▶주민을 대변하는 돌직구 구정질문 ▶똑소리나는 조례 만들기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방의회 권한과 기능, 지방예산에 대한 이해를 통해 구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초상식을 전달했다.
김승애 의장은 제7대 노원구의회는 총 인원의 절반이 넘는 12명이 초선의원이다. 새내기 학생들처럼 열정이 가득하고 의욕도 높은 초선의원들에게 기초적 강의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들이 요구하는 의정활동을 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이번 의정연구모임을 개최했다며 공부하는 의회, 희망의 의회를 열어가며 앞으로도 의원들끼리 서로 토론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