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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상공회 정기옥 회장이 원자력병원과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원자력병원과 윈윈정책 협약 체결
노원구상공회(회장 정기옥)는 지난 8일 노원문화예술회관 6층 리더스나인에서 제10기 CEO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과, 원자력병원과의 협약식, 송년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가장 먼저 실시된 제10기 CEO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에서 정기옥 회장은 자신도 1기 출신이라며 CEO동문이 노원상공회의 커다란 울타리가 되고 있다. 10기를 이끌어 갈 회장과 임원들이 좋은 인연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직으로 단합하고 노원구상공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제10기 CEO최고경영자과정은 당초 33명이 시작해 30명이 수료했다.
CEO10기 회장인 하이서울빌딩 최창근 대표는 지난 3개월간 제10기 CEO최고경영자과정을 이끌어 준 집행부에 감사하다며 CEO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좋은 정보와 동료를 얻었으며 산업시찰과 워크숍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상부상조하는 정신을 깨달았다. 제10기 수료생들은 지역과 국가번영에 일익을 담당하고 노원구의 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살아갈 것이라고 답사를 했다.
이어 노원구상공회는 원자력병원과 MOU를 맺었다.
협약체결에 따라 노원구상공회 회원과 그 가족, 직원들은 원자력병원에서 치료를 받거나 건강검진 의료서비스를 받을 경우 15%의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장례식장 이용 시에도 편의가 주어진다.
정기옥 회장은 원자력병원은 암치료로 유명한 곳으로만 알고 있었으나 수준 높은 의료진을 갖추고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오늘을 계기로 상생을 위한 윈윈정책으로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원자력병원 홍영준 의료기획조정실장은 1963년 개원한 원자력병원이 암치료병원으로 명성을 떨쳐 말기 암환자가 몰려오기도 했으나 병원 환자의 1/4이 노원구민이라며 노원구민과 노원구상공회 회원들을 최대 고객으로 한 가족 이웃주민에게 봉사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중요하다며 이날 협약식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협약식을 마친 노원구상공회는 노원구 관내 거주 고교생과 대학생 등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노원상공회는 7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송년의 시간을 가졌다.
송년행사에는 이노근, 우원식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홍범식 노원을당협위원장, 김승애 노원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