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상공회의소 노원구상공회 회장인 정기옥 (주)엘에스씨푸드 대표이사가 이완구 국무총리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
서울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 및 노원구상공회 회장인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대표가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완구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상공인과 근로자 246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등을 수여했다
기념식에는 이완구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충홍 재일한국상의 회장 등 정재계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대표는 16년 동안 최고의 급식서비스, 차별화된 급식서비스를 위해 교육과 시스템 정비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국내 단체급식업계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엘에스씨푸드는 관공서, 공기업,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모두 70여 곳의 구내식당을 운영해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올렸다. 또 부채비율을 41% 감소시키고, 자기자본비율을 14% 증가시키는 등 재무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2년 동안 신규 일자리 220개를 마련하여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 후원하며, 취업취약계층(여성, 장년층, 장애인 등)을 적극 채용하고 있다. 현재 여성인력 비율 90%, 장년층의 정년 이후 재고용 비율이 29%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 대표는매출이나 이익보다는 안정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기업하는 가장 큰 보람이라고 평소 소신을 밝혀 왔다.
실제로 그는 680명 회사 직원 모두를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 회사에서는 대부분 경쟁업체들이 계약직으로 고용하고 있는 현장 조리원까지도 모두 정직원이다. 본사 관리자도 모두 예외 없이 현장 밑바닥부터 올라온 장기근속자들이 맡고 있다.또 매출을 올리고 덩치를 키우기 위해서라면 식자재 등 연관 사업이 널려 있지만 그런데까지 관심을 쏟다보면 단체급식의 전문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단체급식 한 분야에서 전문성만을 추구하다보니 이제는 어느 업체보다 실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현재 노원구상공회 회장과 서울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업종 간 교류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경제 육성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