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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공동주택 내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유도해 구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금연아파트 인증사업을 추진한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 입주민 50% 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 신청 후 공동생활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아파트 자율 활동을 평가하여 인증하는 것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것이다.
금연아파트 지정 희망 단지는 ▶관리주체 명의 공문 ▶신청서 ▶주민동의서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사본(의결서 포함) 등을 공동주택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연중 제출하면 된다.
신청 아파트는 동별 1명 이상을 구성원으로 하는 '자율운영단'을 구성해 금연관리구역 및 홍보, 캠페인 참여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금연 아파트 인증단을 구성해 ▶금연구역 지정 및 금연 표지판 부착 ▶안내문 비치 여부 ▶반상회, 관리비 정산서 등을 통한 금연, 흡연구역 관련정보 제공 여부 ▶금연아파트 안내 방송 및 캠페인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금연아파트는 입주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담배 연기 없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라며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흡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할 수 있고,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방지, 흡연으로 인한 층간 갈등 예방 등의 장점이 많은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