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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룸셰어링사업으로 24명 대학생 주거해결
어르신․대학생 협약식 가져
등록날짜 [ 2016년03월08일 17시31분 ]

반값 임대료, 도배 등 서비스

노원구가 새 학기를 앞두고 방을 구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주거 공유프로그램인 룸셰어링에 어르신 19, 대학생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노원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어르신들의 주거공간을 대학생들과 공유하고, 대학생은 생활서비스를 어르신에게 제공하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노원구 룸셰어링사업은 노원구 내 소재 6개 대학(광운대, 인덕대, 삼육대, 서울여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국성서대) 대학생이거나 휴학생이며, 어르신은 집을 소유하고 있는 60세 이상 독거 어르신이나 노부부어르신이다.

임대료는 어르신과 대학생간 협의에 따라 시세의 50%선에서 결정되는데 지난 가을 평균임대료는 보증금 없이 월 25만원이었다.

구는 학생이 입주할 방의 도배장판 등 간단한 수선은 물론 구립재활용센터와 연결해 책상, 서랍장 등을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이사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학생들이 어르신 말벗, 가사일 돕기, 스마트폰 사용법 등 생활서비스를 어르신에게 제공하면 봉사 시간도 인정해 주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이나 대학생은 복지정책과(2116-3662)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외로운 어르신의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주거 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주거 공유사업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되었다""공유와 공존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주거공유 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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