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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을 26일 앞둔 3월 19일 현재 출마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노원갑은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지역위원장, 국민의당 이형남 안철수 정책특보, 정의당 김관철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지역위원장은 장하나 의원(비례대표), 오성규 전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경선에서 승리했다. 이에 앞서 노원갑 소속 시·구의원들은 고용진 지지선언을 하기도 했다.
국민의당은 이형남 예비후보가 단수공천됐다. 과거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정치입문을 위해 노력했으나 번번이 경선에서 탈락하는 쓰라림을 겪은 끝에 이번에 본선 무대를 밟게됐다.
노원을은 현직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에게 새누리당 홍범식 당협위원장(변호사)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국민의당은 19일 현재 곽영옥 법무사와 황상모 단국대학교 조교수가 경선 중에 있다.
새누리당 홍범식 당협위원장은 새누리당 영입 1호인 김태현 변호사를 경선에서 물리치고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홍 위원장은 자체 경선에서 더민주 우원식 의원에 앞서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노원병은 1여 4야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현역 국회의원인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의 척후병으로 새누리당 이준석 전 혁신위원장이 공천장을 받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황창하 전 국회도서관장과 정의당 주희준 노원구지역위원장, 민중연합당 정태흥 민주주의서울행동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 국민의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한신 예비후보와 고애리시 디자이너 등이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다.
도봉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일찌감치 선점한 가운데 경선에서 이재범 변호사가 현역 비례대표인 문정림 의원을 꺾고 도전장을 냈다. 국민의당에서는 유덕기 예비후보(내과 원장)가 준비 중이다.
도봉을은 새누리당 김선동 전 의원이 단독 후보로 일찌감치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유인태 의원이 출마 배제된 가운데 오기형 변호사가 대타로 나섰으며, 국민의당 손동호 전 도봉구청장 후보, 민중연합당 김선경 서울청년네트워크 대표가 출마를 확정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