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땅이 아름다운 꽃밭으로 변신해 화제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5동 주민센터가 지난 4월 2일 마을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낸 꽃밭이다.
창5동은‘우리마을 꽃밭가꾸기’ 행사를 개최하고, 금호어울림아파트와 한신휴플러스아파트 사이 130여 평 자투리땅에 꽃밭을 조성하였으며 새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비올라, 데이지, 꽃잔디, 개나리 등 4,000주를 식재했다.
이곳은 평소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주차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으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자투리땅 소유주인 삼풍물산, 구청 공원녹지과, 창5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조를 통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창5동 꽃밭가꾸기 봉사단’은 앞으로도 꽃밭 물주기, 잡초제거 등을 통해 직접 조성한 꽃밭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주민들과 함께 꽃밭 조성에 참여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꽃밭 조성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 간 소통과 화합으로 공동체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