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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지청장 김홍섭)은 21일 서울북부지청에서 관내 대학 관계자와 지역청년 취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서울북부 청년취업 대학협의회가 1주년을 맞아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서울북부지청과 대학이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북부 청년취업 대학 협의회’는 서울북부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하여 고려대학교 등 관내 13개 대학이 참여하여 지방관서와 대학간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년고용정책 등 정보를 공유·협의 지원하여 청년고용절벽 해소 및 청년층 취업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8월 24일 출범했다.
그동안 서울북부 청년취업 대학협의회는 출범 후 4차례의 회의를 갖고 대학 청년고용 활성화 방안을 함께 추진했다.
한편 고용부 서울북부지청은 관내 종합병원, 대기업 등 청년 우량구인 정보를 발굴(‘15년도 하반기 565명, ’16년 상반기 271명)하여 각 대학에 제공하는 등 1사 지역청년 5명 채용 프로젝트 확산에 노력해오고 있다.
또한 노동관서와 대학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로 고려대 등 8개 대학에 대한 취업진로서비스 지원, 채용정보제공,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및 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학협의회 출범 후 고용센터의 청년고용정책, 취업성공패키지, 일학습병행제, 청년취업아카데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등 청년취업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대학별 취업률 제고방안에 대해 공유한 후 서울북부지역 청년취업촉진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서울북부지청은 대학과의 공동 채용행사 개최,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고용행정 등을 적극 추진하여 청년취업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홍섭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장은 “청년실업이 현 정부의 최대 국정과제로 부각되는 이 시점에 대학은 깊은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청년고용에 적극 노력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정부도 청년취업특별 대책을 성과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