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어려움 살피는 주민 우선 의정활동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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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어려움 살피는 주민 우선 의정활동 펼칠 것

지역연합 선정 우수 의원 노원구의회 김경태 의원(하계1, 중계본, 중계1·4)

등록날짜 [ 2016년06월28일 16시26분 ]

■ 전반기 2년을 마감하는 소감

구민에게 봉사하겠다는 신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지도 벌써 임기의 절반이나 지났다.
구의원이 되기 전부터 봉사활동을 하며 복지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상임위로 보건복지위원회를 선택하여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지만 상임위가 끝나는 지금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남는다. 구의원이 되면 지역의 어렵고 안타까운 사정들을 더 자세히 살피고 도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고 의원이 된 지금도 그때의 그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

■ 지역연합신문이 전반기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초선의원으로서 배우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했을 뿐인데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지난해에는 시민일보 의정대상 기초의원 부문을 수상하는 기회를 주셔서 더 큰 책임감을 느꼈는데 이번에 전반기를 마치며 지역언론인 지역연합신문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다.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일하는 동네 일꾼이 되겠다. 동료의원들과 지역구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을 위한 의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 또한 지면을 통해 노원구의회의 의정활동을 상세히 보도하여 주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고 있는 지역연합신문에 감사드린다.

■ 노원구의 현안 문제에 대해서?

노원구의 현안문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제 지역구인 중계본동 104마을 개발이 가장 시급하다. 개발제한구역으로 주택 개보수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화재와 붕괴 등 각종 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구청장은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 노원구는 노인 및 저소득층, 장애인에 대한 복지사업은 타 구에 비해 잘 이뤄지는 편이다. 그러나 노인인구와 저소득층, 장애인이 가장 많은 자치구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임대아파트를 추가 건립해 인구를 유입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재정적인 문제를 초래할 우려가 크다.

■ 2년 동안 의정활동에 임했던 자세는?

수적으로 열세한 야당의 구의원으로 뜻한 바를 모두 실천하기엔 어려움이 컸지만 소신을 갖고 의회의 기본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다.
구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각종 조례안 발의를 통해 구정발전에 힘썼다.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는 실생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조건에 부합되지 않아 소외되는 복지 사각지대 에 관심을 갖고 이를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보건복지 소속인 만큼 의정활동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회복지학을 공부했는데 바쁜 일정관계로 힘든 점도 없지 않았지만 노원구 복지를 위해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고,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까지 취득하게 되어 개인적으로도 성취감을 느꼈다

■ 주민에게 한 말씀 그리고 후반기 의정활동 각오

지난 2년간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마다 저를 불러주시고 어려움을 말씀하셔서 함께 고민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혼자서는 어려워도 함께 하면 해결방법이 보이게 마련이다. 한가지 예로 일반주택지역은 아파트 밀집지역에 비해 한 목소리를 내기가 어렵고 그래서 공통의 민원을 해결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 주민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다 보니 하계동 3.4.5통 주민들께 감사패를 받는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이는 남은 후반기의 의정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한다.
전반기에 보건복지 위원회에서 주민의 복지를 위해 활동하였다면 후반기에는 도시환경위원회에서 노원구민의 주거환경을 향상시키고 싶다. 주민의 어려움을 먼저 살피는 주민우선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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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