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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대상으로 흙을 통해 공감하며 교육하는 ‘장애공감도예코치’양성과정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비영리민간단체 에이블세라미스트회 주관으로 2차 교육생을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 과정은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창의력과 전문성을 가진 민간기업과 손잡고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하는 새로운 직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미래형신직업군 육성사업 선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래형신직업육성사업은 남들과 똑같은 일자리가 아닌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유망한 일자리를 창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신역량을 가진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에이블세라미스트회(회장 차화숙)는 지난 4월부터 1차 교육생 도예전공자 20명을 선발하여 교육 중이며 7월11일까지 장애와 도예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2차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1차 교육생 20명은 현재 이론과정과 교수학습법 교육을 마치고, 원광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대상도예수업을 실습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2차 일반인대상 교육생의 실습과정에 코치로 투입될 예정이다. 전체 교육시간은 100시간으로 12월까지 진행 중이다.
실습과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에이블세라미스트와 장애공감도예코치의 작품은 12월에 서울시 시민청에서 전시와 미리내운동으로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교육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에이블세라미스트회 홈페이지(www.ableceramist.net)에서 2차 교육신청서 다운로드 후 접수이메일(info@ableceramist.net)을 통해 접수 하면 된다.
또한 에이블세라미스트회는 에이블세라미스트와 장애공감도예코치와 함께 장애와 도예를 연구하는 “에이블세라미스트 랩”을 준비중이다. 에이블세라미스트 랩에서는 장애도예관련 R&D, 정책, 프로그램개발, 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