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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관장 오신일)은 노원관내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2016년 2학기 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을 모집한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아동․청소년들이 방과 후 학습, 인성 및 신체관리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서울시가 지원하며 초등생 5~6학년(해피스쿨), 중등생 1~2학년(해피투게더) 2개반으로 나뉜다. 해피스쿨은 2014년 방과후아카데미 전국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아 2015년부터 해피투게더 과정이 마련됐다.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전문강사로부터 영어, 수학 등 주요과목 학습부터, 뉴스포츠, 방송댄스를 배울 수 있다. 또한 인성개발을 위한 예절서당, 멘토링, 창의미술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 여름․겨울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캠프와 각종 행사가 마련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월~토요일의 경우 초등학생은 오후3시부터 7시, 중학생은 오후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이 우선 선발대상이 되며, 다자녀가정,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학교장이나 지역사회 추천서를 받은 방과 후 돌봄 필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 또는 청소년은 노원청소년수련관 4층 방과후아카데미(02-950-3180)를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