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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상계9동주민센터(동장 장태종)에 주민 및 단체 20여 곳으로부터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성품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매년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는 청원여고 동아리 '천혼'(지도교사 윤재희), 고사리 손으로 동전을 모아 47만원을 기부한 수락한옥어린이집(원장 이금하), 관내 치과, 우리동네 나눔가게 ㈜한국유통슈퍼센터 농민마트(대표 최필중), 노원성당(빈첸시오회), 삼락교회, 나눔가게 삼다도(대표 양은미), 상계보람 입주자대표회의, 상계12, 13, 14단지 및 보람아파트, 6개 직능단체 등이다. 기부된 성금 및 성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지원사업과 중증질환을 앓고 있으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용도로 사용된다.
또한 동주민복지협의회(위원장 손영찬)에서는 KEB하나은행(지점장 이영주)로부터 기부 받은 쌀 100kg으로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준비하여 지난달 24일 저소득가정 100세대에 전달하였다.
한 기부자는 "자칫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명절에 이번 따뜻한 나눔으로 인하여 이웃 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설 명절이 되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