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의 숨결을 느껴보자.
김수영 문학관,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연산군묘, 양효공 안맹담과 정의공주 묘역, 도봉산 둘레길, 간송 옛집 등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 시설 7개소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도봉의 역사와 문화를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7년 도봉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세 번째 토요일에 운영되며 총 7회의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매달 접수기간 내 선착순 전화접수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접수처는 도봉구청 문화체육과(☎ 2091-2264)이다.
탐방은 김수영 문학관에서 집결해 시작한다. 역사문화지킴이(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도보로 이동해 간송 옛집에 도착하면, 우리나라 전통제본양식인 오침안정법 책자 만들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우리 구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시설을 돌아보며 도봉 구민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껴보길 기대한다”며 “오침안정법 책자 만들기와 같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 체험 기회를 통해 선조의 지혜도 배우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