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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이병재 지청장)은 23일 16:00부터 2시간동안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 대표 및 인사․노무 담당자 90여 명을 대상으로“2017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년 고용노동정책 추진방향과, 고용분야, 근로개선지도분야, 산업안전분야 등 각 분야별 주요 사업과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제, 노사발전재단의 일터혁신컨설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용분야는 2017년 고용장려금 제도 개편 주요 내용, 고용창출장려금, 고용안정장려금, 고용유지지원금, 세대간 상생고용지원, 일·가정양립 환경개선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일학습병행제 등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근로개선지도분야는 사업장 근로감독 내실화와 비정규직 근로감독 강화, 임금피크제 및 노사의 사회적 책임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산업안전분야는 2016년 산업재해 발생현황, 산업현장의 안전보건혁신을 위한 종합계획, 2017년 산업안전보건 주요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병재 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사업장 노사가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개별 사업장에서의 노사관계 안정,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 등의 일자리창출, 근로자들의 건강 및 행복과 직결되는 산업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지역의 노사가 더 좋은 고용노동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고용노동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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