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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서울북부지청(지청장 이병재)이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고 학생들을 위한 “2017년 하반기 드론조정 등 4차산업혁명 관련 직종 특화훈련과정 참여 희망 훈련기관‘ 신청을 받는다.
이에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19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전국 500여개 훈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참여 희망 훈련기관은 6개월 내외(700시간) 훈련과정을 편성하여 5월 2일까지 HRD-Net(심사평가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공모절차를 거쳐 하반기에 선정되는 훈련과정은 7~8월부터 시작되며, 서울지역에서만 47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56개직종)에는 드론조정, 자동차튜닝, 사물인터넷 등 훈련과정이 신설되고 일반직종계좌적합훈련(9개 일반고분야)에는 애견미용, 관광서비스, 경영회계 등 6개 분야가 추가되었다.
이에 따라 2017년 하반기 일반고 직업훈련 특화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고3학생은 교육청 및 학교에서 실시하는 수요조사에 신청하면 된다.
훈련비용은 전액 무료다.
참가자들은 훈련장려금(최대 31만6천원)도 받을 수 있으며,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해서 중소기업 등에 취업할 경우에는 청년내일채움공제로 1,20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600만원을 지원한다.
일반고 학생을 위한 특화훈련과정에 참여하고 취업한 J양은“혹시 라도 사정상 대학을 포기하거나 스스로가 좋아하는 길을 찾고 싶은 고3학생이라면 고용노동부의 일반고 직업 훈련 특화과정을 생각해보고 선택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병재 서울북부지청장은 “이번 하반기 일반고 특화과정은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거쳐 4차산업직종, 청년선호직종이 확대된 것이며, 고3학생의 선택폭이 넓어진 만큼, 학생 자신이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걸 잘 생각해서 든든한 디딤돌로 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훈련과정에 대한 상세내용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 (www.hrd.go.kr)에서 조회 가능하고, 궁금한 사항은 서울북부고용센터 직업능력개발팀(02-2171-1773)에서 확인 가능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