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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차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노원경찰서 112 순찰차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심정지 환자 돌봄이로 나선다.
이를 위해 노원구와 노원경찰서는 4월 28일 심정지 환자발생 시 112 순찰차 출동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노원구청 및 노원경찰서 관계자 회의를 지난해 11월 개최한 이후 12월 노원경찰서 112 순찰차에 26대의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또한 노원경찰서 전 직원이 지난해 12월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쳤으며 현재 지구대 직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양 기관이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음에 따라 노원구는 지난해 112순찰차에 CPR 및 AED설치와 사용교육에 이어 올해부터는 지구대 방문교육을 병행한 주기적 교육 및 AED 소모품을 지원한다.
노원경찰서는 6월부터 119 구급대 도착 전까지 CPR 및 AED를 활용해 심정지 환자에게 응급처치를 담당하게 된다. 노원경찰서는 원활한 사업운영을 위해 협약 체결 후 112순찰차에 문자를 통보하는 시스템 구축을 서울시소방재난본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후 서울시, 서울시소방재난본부, 서울경찰청에 시범사업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