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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김경태, 부위원장 김미영, 이은주
노원구의회(의장 정도열)가 제237회 임시회에서 가결한 '재난대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11일 1차 회의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첫 회의에서 특위 구성 발의 의원인 김경태 의원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김미영 의원과 이은주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위원회는 향후 6개월간의 특위 활동계획안을 의결했다.
특위구성 발의자인 김경태 의원은 "최근 경주 지진 등 자연재해와 함께 각종 인재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사회불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에 예상되는 재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위에는 변석주, 송인기, 오광택, 이한국, 최윤남 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
특위는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재난 종합대책 점검 및 보완계획, 학교 등 재난 위험시설에 대한 재난대책 점검 및 해소계획, 재난대비 건축물 안전관리 방안 발굴과 특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항에 대해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재난관련 유관기관과 회의를 통한 협력으로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재난대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방안 마련에 나서게 된다.
또한 상계3․4동과 중계본동 재개발 현장과 D등급 건축물, 화재발생지역 등에 대한 현장방문과 경주 등 타 지자체 우수사례 및 재난지역 방문을 통해 재난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위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재난대비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방안 발굴 및 건의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지원 조례 등 관련 규정을 제정할 계획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