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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전핀을 뽑으세요 2. 노즐을 잡고 불을 향하세요 3, 손잡이를 눌러 주세요"노원구서비스공단(이사장 김종만)은 화재현장에서 소화기 사용을 모르는 일반인들을 위한 말하는 소화기 설치에 들어갔다. 화재의 초등진화가 중요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정작 화재가 발생하면 소화기사용법을 몰라 허둥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2015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소화기 사용법을 안다고 답한 사람은 여성8.5%, 남성 40.2%였으며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서는 여성 2.3%, 남성20.5%만이 알고 있다는 설문조사가 있다.
이런 소화기 사용법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기존 소방시설에 음성기능을 추가한 말하는 소화기와 말하는 소화전이 한 소방관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게 되었다.
이에 노원구서비스공단(이사장 김종만)에서는 말하는 소화기를 전국 공단 최초로 설치에 들어갔다.
우선 일반이용고객이 많은 노원숲속의집, 노약자가 많이 이용하는 노원행복나눔 목욕탕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부방 등에 설치 완료했다. 공단은 여러 다중이용시설물에 점차 확대하여 설치할 예정이다.
노원구서비스공단 김종만 이사장은 "공단 특성상 다중이용시설이 많고 화재 발생 시 처음 발견자 역시 고객일 가능성이 높아 소화기 사용법을 안내해주는 말하는 소화기와 소화전을 설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