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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하계동 170-4의 노원재활용센터(옛 하계1동사무소) 건물을 철거하고 문화․체육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한 하계행복발전소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하계행복발전소는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1316㎡규모로 조성되며, 도서관, 북 카페, 공동 육아방, 다목적 공간, 다목적체육센터(실버당구장, 탁구장)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옥상에는 태양광 패널과 함께 마을전망대 등이 설치돼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행복발전소 건립은 에너지 저소비형 패시브 건축기법을 적용해 열효율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유지보수비 절감이 이루어지도록 설계된다.
구는 설계공모를 통해 지난 10월 AAPA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하고 내년 4월까지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를 마칠 예정이다.
하계 행복발전소는 내년 4월 착공해 2019년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행복발전소는 문화․체육, 돌봄을 함께 누리면서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르신부터 아동들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