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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새마을지회 임원진들이 연석회의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새마을운동 도봉구지회(회장 직무대행 김옥화)는 지난 2일 2017년 회장단 연석회의를 개최해 김을상씨를 제10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도봉구지회는 2014년 지회장이 사퇴한 이후 3년 만에 지회장을 선출하게 된 것이다.
김을상 신임 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2년 전부터 지회장 제안을 받고 고민을 해왔다"며 "앞으로 도봉구에 새마을을 알리고 봉사하는데 선배들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봉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양식 회장은 "그동안 지회장이 없어 사무실을 방문해도 쓸쓸했다"며 "젊고 패기찬 지회장님을 모시게 돼 앞으로 기대된다. 새마을식구 모두는 최선을 다해 뒷받침 할 것이며 지회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신임 김을상 지회장은 1971년생으로 전남 영광출신이다. 현재 도봉구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건설회사와 수산물 유통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도봉구지회는 이날 회의에서 11월 29일 서울시 새마을지도자대회, 12월 12일 지회장 취임식 및 도봉구 새마을지도자대회, 김장담그기 행사 등에 대한 계획안을 의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