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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가 수험생 수송을 위해 투입하는 행정차량.[사진=노원구청 제공]
노원구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비상수송차량을 투입하는 등 교통대책을 수립했다.
구는 상계역과 노원역 등 주요 교통지에 행정차량을 배치해 수험생의 편의를 돕는 한편 시험장 주변 200m전방에서 차량 진출입을 통제하고 주차를 금지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장 주변 2㎞ 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과 교통 지도요원을 조기 배치해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지도 단속하는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를 오전 6시부터 심험장 입실시간인 오전 8시10분까지 집중 배차하는 한편 구와 동 주민센터 행정차량도 수험생 긴급 수송에 투입된다.
이를 위해 구는 총 70명의 인력을 투입해 교통대책반, 시험장 상황요원,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요원, 19개동 비상수송차량 근무 조를 편성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대학입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구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