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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순)이 주최하는 ‘2017년 장애성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프로그램 한마음 축제’가 오는 21일 10:30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통해 배우고 익힌 기량을 펼치고, 장애성인평생학습의 참여와 학습의욕 고취 및 장애인·비장애인이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북부 장애성인 평생교육 축제는 ‘더(+) 행복한 배움. 배움을 넘어 나눔으로’이라는 주제로, 배움을 통해 서로 나누고, 더불어 행복하기를 꿈꾸는 바람을 담았다.
하이라이트 축하 공연은 비장애인의 학교평생교육 동아리 「화랑어머니 합창단」노래를 시작으로 청소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성민오케스트라 「위대한 하모니」의 연주가 펼쳐지며 장애인 평생교육 학습자들의 ▶하모니 합창단 ▶손인형극 ▶수화 노래 ▶창작 시낭송 ▶점자 창작 수필 낭독 ▶피노키오 연극 공연으로 크나큰 기쁨과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등 10개 복지관의 장애성인 84명과 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문화마당을 통해 장애인들의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북부교육지원청 정인순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를 이겨내고 하루하루 힘차게 배움과 희망을 키워가는 분들과 힘든 교육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평생교육현장을 이끌어 오신 사회복지사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교육지원청도 “장애성인들을 위하여 더 활발한 배움의 기회를 만들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