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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31일까지 구청 등에서 근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겨울방학을 맞아 사회생활을 경험과 구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29일부터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0명으로 일반 대학생 35명과 특별선발 15명이다.
특별선발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저소득한부모가정, 장애인 본인이다. 특히 출산장려 다자녀 가구 생활지원을 위해 세 자녀 이상 가구의 자녀도 특별선발 대상에 포함시켰다.
신청 자격은 접수 시작일 현재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소재 전문대 이상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단 사이버대, 방송통신대, 각종 직업전문학교 및 전산원 재학생, 대학원생, 일반대학 제적생, 졸업생 등은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며 노원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대상자 선정은 내달 13일 오후 2시 노원구청 자치행정과에서 전산 추첨으로 이루어지며, 선발자는 오후 3시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학생은 내달 13일 오후 3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구 홈페이지에 아르바이트 참여여부를 최종 등록하고 특별선발대상자는 같은 날까지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근무 기간은 1월 3일부터 1월 31일까지 주 5일 근무이며, 1일 5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점심시간 별도)씩 구청, 동 주민센터,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한다. 급여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45,650원이다. 아르바이트생은 행정사무지원, 민원안내, 자료정리 등 행정사무 보조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근무기간 중 구청에 설치된 심폐소생술교육장에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도 진행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아르바이트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험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