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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마을 정비사업 중 주거지보전사업을 홍보하는 거점공간인 104♡랑 재생 지원센터가 23일 문을 열었다.
백사마을 입구 건물 3층에 마련된 지원센터는 회의실, 교육장, 카페 등을 갖춘 주민 열린 공간으로 주거지보존사업에 대한 홍보와 교육,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신동우 센터장은 "104♡랑 재생 지원센터는 104마을과 함께하고 함께 살고, 온 세대가 행복한 마을을 그리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곳에서는 백사마을의 공동체 활성화와 원주민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한다. 또한 마을책방과 주민사랑방, 소모임공간이 마련되어 주민들이 독서와 친목회 및 소모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대화공간으로 제공된다.
한편 시는 104♡랑 재생 지원센터 개소에 맞춰 백사마을의 과거 그리고 현재를 담은 회화 및 사진전을 2월 23일부터 3월 23일까지 한달간 개최한다. 지원센터 내 벽면에 설치된 작품은 15점으로 백사마을의 생활상과 골목길 전겅 등 다양한 풍경이 담겨있다. |
